728x90
반응형
신지훈(SHIN JIHOON) - 스물하나 열다섯(별과 추억과 시)
二十一 十五
시간을 되올 수 있다면
時間を戻すことができるなら
스물하나, 초봄에 갈 거야
二十一、春先に行くよ
피어나던 꽃나무의 수줍음 같던
咲いていた花木のはにかみのようだった
맑은 웃음 띤 옛사랑에게
清い笑いを帯びた昔の愛に
시간을 되올 수 있다면
時間を戻すことができるなら
애달프던 열다섯에 갈 거야
切ない十五に行くよ
서로의 마음 돌보지 못해 헤매이다
お互いの心を顧みなくて迷う
빛을 잃은 가족들에게
光を失った家族たちへ
시간을 되올 수 있다면
時間を戻すことができるなら
1992년, 엄마에게 말할래
千九百九十二年、お母さんに言う
다른 누군가가 아닌 오직 당신을 위해서만
他の誰かではないただあなたのためだけに
삶은 택하시라고
人生は選びなさいと
시간을 되올 수 있다면
時間を戻すことができるなら
모두를 슬프게 할 아빠에게
みんなを悲しませる父へ
정말 소중한 건 그 무엇도 아닌 당신 곁에
本当に大切なのは何でもないあなたのそばに
이미 있다고 말해줄 거야
すでにあるって言ってあげるよ
그러나 시간은 아쉬움을 남긴 채 떠나
しかし時間は惜しさを残したまま去って
그러나 시간이 전부 잊혀가게 하겠지
しかし時間だ全部忘れさせるだろう
오역있을 수 있습니다.
반응형
'노래 > 신지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지훈(SHIN JIHOON) - 시가 될 이야기(시가 될 이야기) (0) | 2024.03.08 |
---|---|
신지훈(SHIN JIHOON) - 추억은 한 편의 산문집 되어(별과 추억과 시) (0) | 2024.03.07 |
신지훈(SHIN JIHOON) - 구름 타고 멀리 날아(별과 추억과 시) (1) | 2024.03.06 |
신지훈(SHIN JIHOON) - 봄비(별과 추억과 시) (1) | 2024.03.06 |
신지훈(SHIN JIHOON) - 옛고향(별과 추억과 시) (3) | 2024.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