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훈(SHIN JIHOON) - 옛고향(별과 추억과 시)

신지훈(SHIN JIHOON) - 옛고향(별과 추억과 시)
昔の故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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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이리저리 치이고
一日中あっちこっちひかれて
이치니치쥬우 앗치콧치히 카레테

아무도 어떤 말도 위로가 안될 때
誰もどんな言葉も慰めにならない時
다레모 돈나 코토바모 나구사메니 나라나이 토키

긴 시간 까맣게 잊고 지낸
長い時間すっかり忘れていた
나가이 지칸 슷카리 와스레테이타

따뜻한 그 시간에 미안해질 때
暖かいその時間にすまない時
아타타카이 소노 지칸니 스마나이 토키

그리운 엄마 생각
懐かしい母思い
낫카시이 하하 오모이

보고픈 친구들은
会いたい友達は
아이타이 토모다치이

모두들
みんなどこに
민나도코니



도시에 불빛에 묻혀
都会の明かりに埋もれて
토카이노 아카리니 우즈모레테

보이지 않았던 아픈 내 기억들
見えなかった痛い私の記憶
미에나캇타 이타이 와타시노 키오쿠

익숙한 향기가 나면
慣れ親しんだ香りがしたら
나레시타신다 카오리가 시타라

어렴풋 지나가는
ぼんやりと通り過ぎる
본야리토 토오리 스기루

흐릿한 내 추억
ぼんやりした私の思い出
본야리시타 와타시노 오모이데

금세 흘러버린 시간을
あっという間に流れてしまった時間を
앗토이우 마니 나가레테시맛타 지칸오

왜 이리 잡아두고 싶은지
どうしてこんなに取っておきたいのか
도우시테 콘나니 톳테 오키타이노카

이 순간도 가겠지
この瞬間も行くだろう
코노 슌칸모 이쿠다로우

언젠가는 추억이겠지
いつかは思い出だろう
이츠카하 오모이데다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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